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두대 매치/축구 (문단 편집) == 마야 문명의 축구장 == [[마야 문명]]에게도 단두대 매치는 존재했는데, 마야식 축구란 '''피찰'''[* 현대에 와서는 [[스페인어]]로 Juego de Pelota(공놀이)라고 불리기도 한다.]이라 불리는 종교적 스포츠인데 현대 축구방식과 달리 손과 발을 쓰면 안 되고, 머리와 팔꿈치, 허리, 엉덩이만을 사용해야 했으며, 귀족과 왕이 참관하는 A매치의 경우 [[참수형|진 팀의 팀원 전부의 목을 잘라 제물로 바치거나 다음 경기의 공으로 썼다.]] 옥수수로 인간을 빚어낸 쌍둥이 창조신이 지하 세계 ‘시발바'의 죽음의 신들과 대결을 벌여 희생된 뒤 부활한 것을 재현하려는 의식의 일부가 바로 축구였던 것.[* 참고로 이런 정신나간 스포츠 경기에도 도박이 횡행했다고 한다. [[앗! 시리즈]]들 중, [[아즈텍 제국]]과 그 주변국을 소개하는 책인 '아슬아슬 아스텍'에 의하면 관중들끼리 각자의 재산을 내기로 걸었는데, 이때 [[노예]]나 [[돈]], [[첩]]은 물론, 심지어 [[집]]까지 걸었다고 한다. 또 같은 책에서는 관객을 붙잡아야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, 이긴 팀에 속한 선수가 그 관객이 가지고있는 걸 하나 요구할 수 있는 규칙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.] 반대로 이긴 팀을 [[인신공양]]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. >국립중앙박물관 상설관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‘마야 2012’ 전시장(10월28일까지)에 가면, 그 섬뜩한 실상을 엿볼 수 있다.전시장 한가운데 인물상 진열장에는 공을 놓고 선 목 없는 선수상(사진)이 있다. 뜨거운 응원의 열기 대신 종교적 희열 혹은 죽음의 묵직한 중량감 등이 관객들을 짓누르는 듯하다. 그 뒤켠, 가슴에 보호대를 차고 경직된 표정으로 둔중한 공을 굴리는 공놀이 부조판에서도 마야의 축구가 죽음과 삶이 교차하는 의식이었음을 보여준다. >---- >[[http://www.hani.co.kr/arti/culture/music/550859.html|출처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